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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논란에 클럽에서 자주 쓰는 용어 총정리

버닝썬 논란에 클럽에서 자주 쓰는 용어 총정리




빅뱅의 승리가 ‘성접대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승리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2015년 12월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려했다는 의혹과 함께 해피벌룬 의혹 사진으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클럽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용어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 클럽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해봤다.


■조각


흔히 조각모임이라 하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지인 혹은 커뮤니티 회원들간 모임을 주최하여 총 주대를 1/N 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락


일반적인 클럽 모임에서는 술이 한정적이라 술이 부족하다. 도시락은 외부에서 술을 산 후 클럽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말한다.


■무입


무입이란 무료입장의 준말로 입장료(돈)를 내지 않고 입장하는 것을 뜻하며 각 클럽마다 무료입장의 시간은 다 다르다.


■광질


광질의 광은 말 그대로 미칠 광(狂)자가 쓰인다. 이는 클럽 내에서 이성과의 만남보다 미친 듯이 춤을 추는 사람들을 말한다.


■솔플


솔플은 솔로 플레잉(Solo Playing)의 준말로 클럽에 혼자 입장하여 노는 사람을 말한다.


■입뺀


클럽이나 나이트 입장 시 가드가 입구에서 출입을 제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식이, 만순이


클럽에 만원 한 장만 들고 오는 사람들을 뜻한다. 즉, 테이블을 잡지 않고 스탠딩으로 서서 노는 사람들을 말하며 이들을 ‘스탠딩’ 또는 ‘만식이, 만순이’라고 부른다.


■감옥


클럽 MD를 통해 무료입장 할 경우 기본적으로 제한된 시간이 지정되어 클럽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시간대를 말하는데 이를 감옥에 갇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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