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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VS 홍자 미쓰트롯 최대 빅매치 홍자 3라운드 진출

강력한 우승 후보를 꺾은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은 본선 2차무대로 송가인 대 홍자의 데스 매치가 벌어졌다. 송가인은 예선 진으로 홍자에게 버거운 상대였음에도 반전의 결과를 낳았다. 송가인과 홍자는 팀 미션으로 호흡을 맞춘 절친이지만, 승부는 냉혹했다. 송가인이 데스매치 상대로 홍자를 지목해, 둘 사이의 갈등도 어느 때보다 높았다.

 


결국 이들의 데스 매치는 결승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홍자는 심수봉의 ‘비나리‘, 송가인은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박명수 등 마스터들도 선택의 어려움을 토로할 정도였다. 장윤정은 “둘다 노래로만 승부를 봤다. 정말 만족감이 들었다. 두 친구한테 고맙다고 하고 싶었다”고 했고, 신지는 “이 두 분 중에 한 분을 택해야된다는 상황이 화가 났다. 근데 홍자가 실수를 했다”고 지적했다. 홍자가 고음부분에서 미세한 음이탈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되돌릴 수 없었다. 승자는 홍자였고, 3라운드 진출자가 되어 더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올라섰다. 홍자는 “가인이가 넘사벽이다. 저는 당연히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부족하지만 해내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고, 송가인은 “결과에 만족한다. 후회없이 노래했기 때문에 지금 떨어져도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방송 후 홍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홍자의 나이는 올해 34세로 알려졌다.

방송후 네티즌들 반응이 뜨겁다

 

누가봐도 송가인이 이긴거아니야..?

홍자 삑사리 났는데 3라운드 진출이라니!!

홍자 노래듣다 울컥하더라...

8대3이면.. 누가봐도 홍자가 이긴거 아니에요..?홍자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더 울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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