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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때 심장쪽이 시린 이유(원리)

슬플때 심장쪽이 시린 이유(원리)



슬프거나 상처 받았을 때 

심장으로 피가 쏠림현상이 일어납니다.

혈액순환을 담당하며 펌핑하는 심장의 기능은

감정에 민감한 영향을 받습니다.


특정 감정이 극심하면 심장이 뜨거워지면서

정신적 고통이면 시리고

사랑의 고통이며 바늘로 쑤시듯 아프고

환희와 희열을 느끼면 터질듯 황홀한 느낌을 일으킵니다.

때로는 엄청난 충격을 받으면

심장이 무너지듯 멍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심장의 관상동맥과 뇌가 연결되어

모든 정보처리와 감정처리를 하기 때문에

심장은 모든 신경망이 모인 곳이라서

외부상황이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 심장의 반응이 민감하게 일어나면

눈과 연결되어 망막과 동공이 덩달아 뜨거워져서

눈을 보호하고 식히기 위해 눈물이 흐릅니다.

그러니까, 눈이 뜨거워지면 무조건 눈물은 나옵니다.


심장이 시리면서 눈물이 안 나올 때는

어떤 분노나 아픔은 심장을 차갑게 하고

눈을 오히려 차게 해서 눈물이 나오지 않고

증오와 분노, 복수감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이며 의학적인 원리로 보면

심장이 컴퓨터의 메인보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강한 감정에는 과부하가 실리면서

아프고 쓰라리고 무너지는 것 같고 따갑게 등

으로 실질적인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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