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불법 영상물 촬영 및 유포(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또 다른 의혹에 휩싸였다. 대포통장을 동원해 횡령했다는 의혹이다.
4월 3일 중앙일보는 경찰의 말을 빌려 클럽 버닝썬에서 흘러나온 자금 중 일부가 승리 측의 대포통장으로 흘러갔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측은 최근 클럽 버닝썬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중 대포통장으로 의심되는 계좌를 발견,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명의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참고인은 조사 중 "승리 측과 관련이 있는 계좌로 쓰였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를 포함한 버닝썬 운영진은 탈세보다는 개인적으로 자금을 사용하기 위해 해당 대포통장을 동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이 잠정적으로 파악한 대포통장을 통한 횡령액은 수천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승리 변호인 측은 횡령 혐의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지 몰랐다는 입장이다. 승리 측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아봐야 그 내용을 알고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승리의 횡령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와 함께 공동 운영해 온 술집 몽키뮤지엄 수익금 일부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성매매 알선 혐의), 불법 영상물 촬영 및 유포 혐의 등에 휩싸여 수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아 왔다. 몽키뮤지엄을 유흥주점처럼 운영했음에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식품위생법 위반 죄도 저질렀다.
하루하루.. 승리죄목이 늘어나네요.. 아직 나이가 어린데 얼마만큼 범죄를 저지르고 산건지..
그럼에도 뻔뻔하게 가족들까지 방송에 내보내고 .. 승리부모님 승리동생 얼굴이 생각나네요..
승리관련 기사를 읽을때마다 겁이없었던건지.. 세상이 만만했던건지.. 그러면서 그알에서
본인은 더큰범죄에 본인이 이용된거 같다며.. 끝까지 인정하지 않던모습까지..
연예계 퇴출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살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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