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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드라마 등장인물관계도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님 주연의 KBS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입니다. 뭔가 되게 오랜만에 일일드라마 소개를 하는거 같아요 ㅎ 예전엔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를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 언제부턴가 내용에 막장이나 고구마가 있다보니 잘 인 보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역시 가족드라마라고는 하는데 과연 어떨지... 제가 기대하는, 그런 공감 가득한 가족이야기이길 바라며 #여름아부탁해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소개합니다~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2019.04.29 ~ l 월-금 오후 08:30~

제작진

연출

성준해 (끝까지 사랑, 안단테, 하이스쿨 러브온)

극본

구지원 (내일도 맑음, 해피누들, 스타일)

출연진

이영은, 윤선우, 이채영, 김사권, 김혜옥, 나혜미 외

줄거리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드라마


기획의도

가족을 넘어 갈등할래야 갈등할 상대조차 없는 1인 가구가늘어나는 요즘, 가족은 힘겨운 인생살이에 버팀목일 때도 있지만 남보다 더한 웬수와 같을 때도 있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금희의 모습을 통해 입야와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또한 그런 금희를 응원하는 가족과 그 가족들을 둘러싼 갈등과 사랑을 통해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가족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고자 한다.


여름아 부탁해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글을 바탕으로 인물관계도를 만들어봤습니다.


 

 

 

드라마 속 등장인물

왕금희 cast 이영은 36세. 재국과 영심의 첫째 딸

등학교 때부터 맞벌이하는 엄마를 도와 부엌일을 할 정도로 듬직한 첫째 딸이다. 엄마와는 달리 음식 솜씨가 좋아 친정집 반찬도 종종 해준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스타일로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아버지를 닮았지만 속은 엄마를 닮아한번 내린 결정은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결혼으로 13년 전, 남자친구인 준호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진 후 돌 볼 사람이 없어 준호가 의대를 중퇴하려 하자 과감히 결혼을 선택해 시아버지 병수발을 들었고 그 덕에 남편 준호믄 어엿한 성형외과 의사가 되었다.

5년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동안 미뤄온 임신을 하려했으나 되지 않았고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또한 여섯 번이나 실패하자 이번에도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여보! 우리 입양하자!"

주상원 cast 윤선우 33세. 용진, 경애의 아들이자 상미의 남동생

재 미국 유학 중으로 한 번의 실연이 그의 인생은 물론 성격까지 차갑게 바꿔놓았다. 부모가 원하는대로 아버지 뒤를 잇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으나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지게 한 엄마에 대한 반발로 6년 전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렸다. 그리고는 원래 꿈인 요리사가 되기 위해 요리 전문 학교에 진학했고 서양요리 전문 쉐프가 되어 귀국해 작은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우연히 알게 된 금희가 친누나 상미 때문에 이혼의 위기에 직면하자 어떻게든 그녀의 가정을 지켜주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고 예기치 않게 자꾸만 그녀에게 마음이 간다.

주상미 cast 이채영 36세. 병원장 용진과 경애의 딸

대를 졸업하자마자 재벌 2세와 정략결혼했으나 시댁의 간섭을 견딜수도, 견딜 필요도 없었다. 결국 1년 남짓한 결혼생활을 끝내고 화려한 싱글로 복귀해 지금껏 자유롭게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만은 없는 일. 더 늦기 전에 제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그녀에게도 있다.

그런 상미 눈에 준호가 들어오고 오랜만에 설레이기까지 한데 유부남이란다. 당연히 그렇겠지. 여자들이 가만 뒀을 리 없지 포기하려는 순간 준호의 아내가 왕금희란다. 고교동창생 왕! 금! 희! 그렇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한준호 cast 김사권 36세. 금희의 남편이자 성형외과 의사

업가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뭐든 양보해주는 성격좋은 형까지 모든 게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죽고 얼마 안 있어 아버지가 데리고 나타난 여자(명자)가 자기 친엄마란다. 조금은 천박하기까지 한 여자가 자기를 낳았다니 도저히 인정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잠시 방황도 했다. 그러다 죽은 엄마를 연상케 하는 금희를 만나 사귀게 됐고 아버지가 쓰러지고 명자가 가출함과 동시에 금희와 결혼까지 하게 됐다.

금희의 희생적인 내조 덕분에 성형외과 전문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며 용진의 병원에 스카웃까지 되지만 그게 불행의 씨앗이 될 줄 그땐 미처 몰랐다.

나영심 cast 김혜옥 59세. 왕재국 아내. 금희,금주,금동 3남매의 어머니

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미용실 시다로 일하며 미용 자격증을 취득해 지금껏 일하고 있다. 그 시절 동사무소에 서류 떼러갔다가 잘생긴 재국에 반해 일주일에 한 번씩 필요도 없는 서류를 떼러가며 재국과 친해졌고 소극적인 재국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해 결혼에 골인했다.

서로 가진 것 없이 출발했지만 만삭인 상태에서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을 만큼 억척이어서 새 남매 돈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었고 번듯한 집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 지금도 물론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고 일이야 힘들지만 솜씨가 좋아 단골도 꽤 돼 수입도 짭짤하다. 3년 전 퇴직한 재국이 집안일도 도와줘 큰 문제없이 산다. 어디 그뿐이랴. 잘 나가는 의사 사위에 재연배우지만 어쨌든 연기자 딸에 이번엔 막내아들까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니 세상 부러울 것 없다 생각했...는데... 자해 공갈단 수준의 진상 손님 명자가 문간방에 세 들어 온 것도 어이없는데, 이 여자가 맏사위 준호의 생모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왕금주 cast 나혜미 33세. 재국&영심의 둘째 딸. 스타를 꿈꾸는 재연배우

등학교 졸업 후 대학로 연극계로 진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생계를 위해 재연배우계에 발을 들인 게 벌써 5년째다. 정통 연기자가 되기 위해 드라마오디션을 보지만 드라마진입이 힘겹기만 하다.

사돈으로 인정하고 싶지도 않은 노숙자 석호와 자꾸 엮이는데,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는 이 사돈 총각에게 왠지 정이 가기 시작한다.

영심네 가족

왕재국 cast 이한위 63세. 영심의 남편이자 금희, 금주, 금동의 아버지

실부모하고 친적집을 전전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9급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근처 미용실에서 일하던 영심이 사귀재서 사겼고 결혼하재서 결혼했다. 결혼 생활 내내 적극적인 영심에게 주도권을 내 주었지만 소극적인 재국으로선 오히려 그게 편하고 좋았다.

평생 제시간에 출퇴근하던 재국이 3년 전 퇴직하고 집에만 있자니 아내 눈치도 보이고 무료하기도 하고 어디든 재취업 하려 하지만 마땅치가 않다. 그런 와중에 명자에게 하숙을 치게 되고 그녀를 못마땅해 하는 영심을 달래가며 지내는데 하필이면 그녀가 죽은 줄 알고 있었던 안사돈이란다. 아뿔싸다.

왕금동 cast 서벽준 32세. 재국, 영심의 외아들이자 일명 공시생

부를 제법 잘해 법대에 진학해 판검사를 꿈꿨으나 여의치 않자 공무원 7급으로 진로 변경하고 있는 중. 하지만 이마저도 4년째 실패하자 금동은 결단을 내려 미용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어려서부터 금동의 놀이터였던 엄마의 미용실. 파마약 냄새가 좋았고 변신에 성공한 사람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이 좋았다. 물론 이것도 미용사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일 수 있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 금동이 그나마 자신 있고 재밌어 하는 일이 미용일이란 건 하면 할수록 확실해진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부모를 속이게 되면서 금동의 고민은 깊어지고 그런 금동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는 수연이 유일하다.

용진네 가족

주용진 cast 강석우 62세. 주용진성형외과&뷰티클리닉 원장으로 경애남편이자 상미, 상원 남매의 아버지.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로 부잣집 딸 경애와 열애 3개 받고 정략결혼해 신분상승에 성공한 인물이다. 결혼하자마자 후회할 만큼 경애와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 없다. 당시 이혼은 꿈도 못꾸는 일이었고 받은 게 적지 않아 꾹 참고 산 세월이 30년이 넘었다. 물론 자신도 돈 보고 결혼했지만 어쩜 그래서 더 물질 만능주의자 아내를 심하게 공격하는지도 모르겠다.

허경애 cast 문희경 59세. 용진의 아내이자 상미, 상원의 엄마

수저 물고 태어나 문자 그대로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았고 부엌칼 한 번 잡아보지 않았을만큼 살림과는 거리가 멀다. 용진이 이죽거리는 것 이사으로 경애 또한 만만치않게 받아치는 재주가 있다.

평생 돈 걱정없이 뭐든 제 뜻대로 살아온 경애지만 자식 문제만큼은 여느 부모와 다르지 않은 듯 천방지축 상미와 곁을 주지 않는 상원 때문에 속이 탄다.

주용순 cast 임채원 48세. 용진의 막내여동생

진에게는 아픈 손가락. 남들보다 지능이 좀 모자라다면 남들보다 훨씬 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그녀만큼 착해빠진 용진의 운전기가 수철과 결혼해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늘 자신보다 남 걱정하는 게 몸에 밴 용순은 도우미 문제로 곤란을 겪는 오빠네를 위해 자의반 타의반 용진네 도우미로 들어가 함께 살게 된다.

박수철 cast 손종범 53세. 용순의 남편.

순이 선녀라면 수철은 나뭇꾼이다. 자신이 모시는 용진의 동생이라 감히 엄두도 못 냈지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결국 용순과 결혼에 골인했다. 더없는 호인이지만 누군가 용순을 무시한다면 그것만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그게 비록 경애나 상미일지라도 말이다.

준호네 가족

변명자 cast 김예령 56세. 준호의 생모로 금희의 시어머니이자 영심의 안사돈.

성이 나쁘진 않은데 어려서부터 험한 일을 겪다보니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그녀가 가는 곳에서는 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홀로 상경해 부잣집 식모로 들어가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주인집(준호 부) 남자와 눈이 맞아 결국 준호를 낳았고 본처가 준호를 제 자식으로 키울테니 멀리 떠나라는 말에 홀로 떠났다가 본처가 사망한 뒤 준호가 고등학교 1학년 되던 해 준호 부와 재혼해 살았다.

하지만 그녀의 운명이 기구했던 탓일까, 명자와 재혼 후부터 준호 부 사업이 기울기 시작하더니 부도까지 맞게 되고 급기야 뇌출혈로 쓰러지며 집안이 풍비박산난다. 그리고는 집을 나왔다. 남들이 볼 땐 병든 남편과 자식들을 버리고 나온 비정한 엄마겠지만 그녀에게도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던 것. 이유야 어쨌든 남편과 자식 버린 여자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긴 한데 삶이 막바지에 몰려서도 그렇겠지만 13년 만에 다시금 아들을 찾아가 의탁할 만큼 뻔뻔함과 강한 멘탈을 장착한 명자다.

한석호 cast 김산호 40세. 준호의 이복형이자 웹 소설가.

명이던 그의 소설이 잇달아 드라마화 되면서 일약 인기작가 반열에 오르지만 필명으로 활동하는 데다 극도로 언론 노출을 꺼려 그의 실체를 아는 이가 거의 없는데 심지어 준호와 금희조차 모른다. 털털한 성격 때문이라고 하기엔 하고 다니는 꼴이 거의 노숙자 코스프레 수준인데 그렇게 된 데에는 성격도 성격이지만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너무 잘생긴 외모 탓에 대학 때 당한 스토킹 때문이었던 것. 준호와 달리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로 새어머니 명자에 대한 원망 따위 없다. 그저 한 여자의 일생이 안됐다 싶다. 자신이 군대 있을 때 아버지가 쓰러졌고 새어머니마저 집을 나가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그 역할을 대신해 준 제수씨가 한없이 고마워 어떤 일에서든 석호는 금희 편이다.

YJ성형외과

윤선경 cast 변주은 33세. 피부과 의사.

원과는 대학 동기이자 여사친으로 현재 용진의 병원에서 근무 중. 쿨한 성격의 소유자로 경애가 며느리로 삼고 싶어 하고, 그녀도 상원을 좋아한다.

정소라 cast 김가란 33세. 용진 성형외과 실장.

일명 정실장. 금주의 친구로 석호를 짝사랑한다.

기타

오대성 cast 김기리 36세. 상미와 금희의 고교 동창생.

특별한 직업 없이 상미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엔조이 상대로 상미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한다.

진수연 cast 배우희 32세. 중학교 3년 차 영어 선생님이자 금동의 친구.

방암에 걸린 엄마를 위해 아버지가 공기 좋은 시골로 거처를 옮기면서 형제가 없는 수연은 대학교 때부터 지금껏 혼자 살고 있다. 그래도 워낙 씩씩하고 싹싹한 성격이라 주변에 사람이 많고 사랑하는 사람까지 있으니 언제나 해피 모드다. 그러나 요즘 들어 고민이 하나 있다면 동욱이 결혼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것. 그런 그의 곁에 한결같은 금동이 있어 위로가 된다.

이동욱 cast 김범진 32세. 수연의 애인이자 금동의 친구.

사법 연수원을 갓 수료한 신참 변호사.

서여름 cast 송민재 6살.

2년 전 불의의 사고로 친엄마가 죽고 보육원에 맡겨져 자랐다. 여름이가 보육원에 맡겨진 날 금희도 처음으로 보육원 봉사를 오고, 둘은 운명처럼 만났다.

출처 :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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