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여동생 결혼' 일시귀국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용은 18일 밤(현지시간) 비행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대회중 이청용이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청용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일시 귀국을 요청했고, 벤투 감독은 고심 끝에 이를 허락했다.
국제대회 참가중 선수가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재합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출처] 019년 01월 19일 10시 53분 | weeklytoday.com | 김국동 기자
벤투호의 주축 이청용(보훔)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팀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지 시간으로 18일 "이청용이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에 다녀오는 것을 요청했다"며 "파울루 벤투 감독과 상의한 이후 선수를 배려해서 출국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벤투호의 주축 이청용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클럽팀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부활 찬가를 부르고 있다.
KFA 관계자는 "이청용은 가족 결혼식 참석차 잠시 귀국한다. 19일 훈련 한 차례만 불참하고 20일 오전 다시 두바이로 돌아와서 대표팀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벤투 감독이 직접 내렸다. KFA 관계자는 "벤투 감독님이 16강 바레인전(22일)까지 일정이 남아 있어서 경기력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협회는 최종적으로 선수와 감독의 의결을 존중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출처] 이청용, 개인 사유로 하루 귀국...20일 벤투호 복귀|작성자 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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